
(출처=기상청 홈페이지)
특히 이 여진으로 인해 서울 도심에서 또다시 진동이 감지돼 시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4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나타났다.
기상청은 곧바로 긴급재난문자를 통해 "15일 오후 4시 49분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km 지역 규모 4.6 지진 발생. 여진 등 안전에 주의바랍니다"라고 알렸다.
기상청의 긴급재난문자 안내 이후 곧바로 서울 도심에서 건물이 흔들리는 등 진동을 느꼈다는 제보가 잇따랐다.
한편, 이날 포항 지진은 규모 5.4의 본진에 앞서 규모 2.2, 규모 2.6의 전진이 발생했고, 본진 이후 규모 2~5의 여진이 8차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