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녹산기술평가센터 개점

입력 2008-02-1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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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은 부산 강서지역의 기술혁신형기업에 대한 기술금융지원 활성화를 위해 15일 부산 강서구 녹산국가산업단지 내에 녹산기술평가센터를 개점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설된 녹산기술평가센터는 부산시 강서구와 진해시 일원을 관할구역으로 한다. 이 지역에는 녹산, 지사과학, 신호, 진해마천 등 다수의 국가·지방산업단지에 자동차, 기계, 운송장비, 철강, 전기전자 등의 업종을 영위하는 1730여개 중소기업이 입주해 있고 이 중 벤처기업도 140여개 기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녹산기술평가센터의 개점으로 기보의 기술평가 및 보증지원을 받기 위해 부산시내 소재 영업점이나 김해, 창원기술평가센터를 이용해 왔던 이 지역 중소·벤처기업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녹산기술평가센터는 올 상반기중 기술혁신형기업에 대한 보증 284억원을 신규로 공급하고 벤처기업, 이노비즈기업 및 기술창업기업에 대해서도 각각 256억원, 181억원, 82억원을 신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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