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브레인, 흑자기조 지속…3Q 영업이익 전년比 166%↑

입력 2017-11-14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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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업체 폭스브레인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이어 연간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폭스브레인은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연결기준 3분기 누적 매출액 463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 당기순이익 21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각각 전년동기 대비 44.5%, 166.6%, 152% 상승한 실적이다. 별도기준으로는 3분기 누적 매출액 184억 원, 영업이익 41억 원, 당기순이익 27억 원이다.

재무구조에서는 자기자본이 전환사채 주식전환, 유상증자 등의 효과로 지난 반기 대비 90억 원 증가한 252억 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전방 산업 호조에 힘입어 주력사업인 디스플레이 검사장비와 검사장치도 지속적으로 호조를 띄고 있다. 한해 동안 진행한 재무구조 개선 노력도 흑자지속의 원동력으로 풀이된다.

폭스브레인 관계자는 "사업전략을 다각도로 수립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어 낼 것”이라며, "지난 3년간 적자를 이어왔지만 올해 흑자전환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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