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현규 와이오엠 대표이사는 14일 투명경영을 통한 경영정상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와이오엠은 전 경영진의 횡령 및 가장납입으로 2016년 5월 주권의 매매가 정지되었다가 금년 9월 17일 코스닥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가 결정되어 거래가 재개된 바 있다.
염현규 대표는 20년간 경영하던 폴리에틸렌(PE) 필름 제조사 삼성화성과 원료 유통사 대성케미칼을 합병했고, 만성적자를 실현하였던 신발 유통사업의 중단, 구조조정과 부채상환을 통한 기업체질 및 실적개선에 주력해 2017년 3분기 보고서일 현재 누적 매출액 227억 원, 영업이익 8억 원을 실현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 291%, 영업이익 1억 대비 652%를 기록해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
염현규 대표이사는 “소유주식 전부를 3년간 자진 보호예수 하여 책임경영을 강화했고, 투명경영을 통한 경영안정으로 PE 필름사업의 수익성을 강화하여 매출성장을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하여 전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