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3분기 영업익 232%↑...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코스닥 소재부품전문기업 미코가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한 3분기 영업 잠정실적을 14일 발표했다.

미코는 올해 3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액 489억1503만 원, 영업이익 90억5548만 원, 당기순이익 63억1434만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55%, 2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올해 3분기까지 미코의 별도기준 누적 실적은 매출액 540억 8120만 원, 영업이익 49억7698만 원, 당기순이익 58억6917만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만에 전년도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을 초과 달성했다.

미코 관계자는 “주요 고객사의 성장으로 당사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며 "올해 5월 준공한 강릉 제2공장이 생산을 차츰 늘려가고 있어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성학 미코 대표는 “매출 다변화와 주력 제품의 판매 증가로 확실한 외형성장을 기록했다”며 “내년에도 주요 칩 메이커(Chip maker)의 설비 투자가 예고돼 있어, 매출 성장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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