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3분기 영업익 2312억 원… 매출액ㆍ영업익 분기 최대치 경신

입력 2017-11-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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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2312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6151억 원으로 36%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1997억 원을 기록해 157% 성장했다.

넥슨의 3분기 실적은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넥슨은 중국 시장에서 던전앤파이터가 장기 흥행을 이어가며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중국서비스 9주년을 맞은 던전앤파이터는 국경절 연휴 이벤트 효과 등으로 인해 기대치를 넘어서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로 중국서비스 9주년을 맞은 '던전앤파이터'의 경우, 중국 국경절 연휴 효과로 기대치를 상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는 4분기 넥슨은 모바일 게임 신작 ‘오버히트’, PC온라인 게임 ‘니드포스피드 엣지’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는 “넥슨은 주력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좋은 성과를 창출하며, 3분기에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며 “4분기에도 다양한 신작의 출시가 예정돼 있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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