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은 김용덕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조우종씨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함으로써 장현진, 김명수, 김용덕 각자대표이사체제에서 장형진, 김명수, 조우종 각자대표이사체제로 변경됐다고 14일 밝혔다.
조 대표이사는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산업개발연구원, 효성물산 부장을 역임했다.
한편 영풍은 같은 날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20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가배당율은 0.4%, 배당금총액은 34억6200만원이며 배당기준일은 지난해 12월 31일이다.
또한 영풍은 품목추가를 위해 함은연재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