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이창욱 각각 '떠날 채비'…임수향 '반전 모습' 눈길

입력 2017-11-09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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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1TV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도지한과 이창욱이 각각 떠날 채비를 한다.

9일 방영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제119부에서 대갑(고인범 분)은 도현(이창욱 분)을 미국으로 보내고 모든 죄를 자신이 덮어쓰려 한다.

앞서 성희(박해미 분)는 대갑의 비자금 장부가 든 금고의 열쇠를 무궁화(임수향 분)에게 넘겼다. 태진(도지한 분)이 깨어나자 무궁화는 열쇠를 넘겼고, 태진은 이를 통해 영장을 받아 서울코프를 압수수색했다.

공을 인정받은 태진에게는 꽃길이 예상된다. 바로 파출소에서 경찰서로 이동하게 된 것. 태진이 경찰서로 떠나기 전 참수리 파출소는 환송회를 열고, 무궁화가 예쁘게 꾸미고 나타나는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한편 도현은 마지막으로 우리(김단우 분)를 만나고, 점박이(민대식 분)가 우리를 데려간다.

KBS 1TV 일일드라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는 지구대를 배경으로 경찰 계급 조직 중 가장 '을'인 순경 무궁화가 다양한 '갑'들에게 한 방을 날리는 통쾌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 2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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