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심텍, 3Q 실적 반등 성공… 장 초반 상승세

입력 2017-11-08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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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텍이 3분기 실적 반등에 성공하며 장 초반 상승 중이다.

8일 오전 9시 26분 현재 심텍은 전 거래일 대비 150원(1.28%) 오른 1만1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심텍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 1% 증가한 2163억 원과 11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이재윤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낸드(NAND)와 모바일 D램(Mobile DRAM) 공급 물량 증가에 힘입어 멀티칩패키지(MCP) 기판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한 888억 원에 달했다”며 “중화권 스마트폰 부품 재고조정 이슈로 2분기 주춤했던 플립칩-칩스케일패키지(FC-CSP)부문도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4분기 실적에 대해 이 연구원은 “NAND를 중심으로 MCP 매출 성장이 지속되고, 중화권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로 FC-CSP부문의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며 “신규제품인 비트코인 채굴용 FC-CSP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 34% 오른 9436억 원과 579억 원으로 전망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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