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평창동계올림픽 동남아선수단 후원

입력 2017-11-0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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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지반 람 슈레스타 네팔 올림픽위원장, 한국남동발전 윤의중 관리처장.(사진=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이 기후 관계상 동계 종목에 취약한 네팔, 파키스탄 등 동아 선수단을 후원해 평창동계올림픽 참가를 적극 돕는다.

남동발전은 6일 수력발전소를 건설 중인 네팔 현지에서 네팔 올림픽위원회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붐업 조성ㆍ네팔선수단 용품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알파인스키 종목 출전 예정인 네팔 선수단에 1500만 원 상당의 동계스포츠 장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남동발전은 해외사업을 진행 중인 파키스탄에서 파키스탄 스포츠 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크로스컨트리 종목에 참가 예정인 파키스탄 동계올림픽 선수단에 1000만 원 상당의 선수단 장비ㆍ방한의류를 후원키로 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후원은 기후 특성상 동계종목에 취약해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이 낮은 네팔, 파키스탄 동계 선수단을 지원함으로써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세계인의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자 진행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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