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트럼프에게 놋수저와 돌그릇 만찬선물 준비

입력 2017-11-07 14:09수정 2017-11-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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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내외와 만찬 참석자들에게 선물할 '돌솥그릇과 방짜 수주'를 7일 공개했다.(사진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 내외는 7일 오후 한국을 첫 국빈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만찬 참석자 선물로 한국을 대표하는 공예품인 놋수저와 돌그릇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그 의미에 대해 “돌그릇은 큰 공을 세운 분에게 주는 선물이다”며 “놋수저는 뒷면에 한미동맹의 캐치플레이즈인 ‘2017.11.7. We go together’를 새겨 한ㆍ미 두 정상의 긴밀한 유대감과 끈끈한 한미 동맹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 내외에게만 증정하는 선물하는 만찬 선물은 외교의전 상 비공개한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방한 전 일본에 2박3일 방문했던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로부터 54만 엔(540만 원)짜리 골프채를 만찬선물로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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