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코리아나, 40조 더마코스메틱…中 대형 온라인 유통사와 콜라보 진출

입력 2017-11-07 11:34수정 2017-11-08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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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나가 중국 대형 온라인 유통사 카올라와 콜라보해 더마코스메틱 제품을 이 달 런칭해 시장 확대에 나선다.

7일 코리아나 관계자는“이 달 중국 온라인 카올라와 콜라보해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AMPLE :N 브랜드를 런칭한다”며 “중국 온라인 VIP 온라인 전용 브랜드 ‘프리엔제(PREANGE)’ 런칭과 함께 중국 내 1000개 대리상을 운영중인 자인상해를 통해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더마코스메틱은 피부과학을 뜻하는 더마톨로지(Dermatology)와 화장품(Cosmetic)의 합성어로, 의약품 수준의 기능성이 접목된 화장품을 말한다. 국내에선 약국화장품, 피부과화장품을 통칭하는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LG생활건강이 태극제약을 인수한 것도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다.

더마코스메틱 시장에 화장품 기업들이 진출하는 이유는 시장 규모 때문이다. 융합연구정책센터에 따르면 세계 더마코스메틱 시장 규모는 2015년 기준으로 40조 원에 달한다. 특히 매년 15%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고성장 시장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화장품, CSA코스믹, 한국화장품제조 등과 함께 화장품 관련주인 코리아나는 더마코스메틱 AMPLE:N의 경우 온라인 사이트를 중심으로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한편 코리아나는 오는 11일 중국 광군제를 맞아 중국 온라인 카올라에서 온라인 게임회사와 콜라보해 화장품 증정 프로모션 (행사명: DREAM IN THE CITY)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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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코리아나 운영 브랜드에 대해 할인 프로모션 및 제품 증정 행사를 벌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