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방컴퍼니, 직원 횡령액 19억원 확정

입력 2008-02-13 08:55

  • 임화양 기자 hypooh1122@e-today.co.kr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아가방컴퍼니는 지난 2005년 3월 발생한 직원 횡령과 관련해 횡령금액과 사기금액이 각각 13억2000만원과 6억2500만원으로 조정돼 기 설정된 대손충당금과 우발손실충당금보다 9500만원 축소된 19억4500만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종 확정 판결에 따른 사고 금액에 대해 별도의 소송을 통해 최대한 회수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가방컴퍼니는 지난 2005년 3월 9일 공시한 횡령사고 발생과 관련해 우발채무로써 지속될 수 있는 위험성을 조기에 제거하기 위해 당시 검찰 조사에 의해 밝혀진 횡령금액 13억2000만원과 사기금액 7억2000만원을 각각 직원불법행위미수금에 따른 대손충당금과 우발손실충당금으로 전액 특별손실 처리한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 이제 2차전지에서 '이것'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K배터리 경쟁력은 글로벌 탑티어급 ㅣ 이영훈 하이투자증권 이사 [찐코노미]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