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케이트 업튼 인스타그램)
모델 겸 영화배우 케이트 업튼과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활약 중인 저스틴 벌렌더(휴스턴 애스트로스)가 결혼 소감을 전했다.
케이트 업튼과 저스틴 벌렌더는 7일(한국시간) 각각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을 게시했다.
사진에 따르면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은 케이트 업튼과 검은색 턱시도에 나비 리본을 착용한 저스틴 벌렌더는 지인들의 축하 속에 꽃이 수북한 버진 로드를 걷고 있다. 둘은 환하게 웃으며 행복한 결혼 생활을 예고했다.
케이트 업튼은 "가장 친한 친구와 결혼하게 돼 행운이다"라고 밝혔으며 저스틴 벌렌더는 "행복한 부인, 행복한 삶. 앞으로 함께할 여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투스카니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더불어 케이트 업튼이 저스틴 벌렌더의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을 축하하며 함께 기쁨을 누리는 모습의 사진도 주목받고 있다. 휴스턴 애스트로스는 LA 다저스를 상대로 7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거머쥐었다. 창단 55년 만의 첫 우승.
사진에서 케이트 업튼은 저스틴 벌렌더를 힘껏 끌어안으며 결혼식 못지않게 행복한 미소를 지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