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우리나라 3% 경제성장은 무난하다고 낙관했다.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은 1분기 1.1%, 2분기 0.6%, 3분기 1.4%를 기록한 바 있다.
김 부총리는 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참석해 3% 성장 여부에 대해 “4분기에 아주 급격한, 예상하기 어려운 경기 이상징후가 없는 한 달성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내년 3% 성장 전망에 대해서는 “객관적 기초하에서 (전망)했다”며 “예측은 목표니까 달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부연했다.
문재인 정부 5년간 공무원 17만4000명 증원 이후 인건비 문제에 대해서는 “전체 총지출 대비 비중이 감내할 수 있는 적절한 수준인지가 중요하다”며 “최소한 5년 내에는 인건비 비중이 총지출 대비 8%대에서 관리 가능하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