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IDS Tokyo Asakusabashi’ 오픈, 호스텔과 호텔의 결합

2015년 4월에 오픈한 ‘GRIDS Akihabara’ 1호점을 시작으로, 지난해 1월에 ‘GRIDS Nihombashi East’, 올해 6월에 ‘GRIDS Sapporo’에 이어 ‘GRIDS Tokyo Asakusbashi’는 4호점이다.

업체 측은 "1~3호점은 기존 건물의 컨버젼이었으나, 이번에는 신축건물로 기능과 설비 면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됐다"고 전했다.

이어 "GRIDS Tokyo Asakusabashi는 수공예 마을로 유명한 Asakusabashi(아사쿠사바시)에 자리하며, 의장과 인테리어는 능직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데님을 주요 아이템으로 삼았다"며, "1층에는 라운지가 설치돼 있으며, 카페도 준비돼 있으며, ‘놀러가고 싶은 숙소 만들기’를 컨셉으로 숙박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GRIDS는 1인 여행, 단체 여행, 비즈니스 등 숙박목적에 맞추어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는데, 전용 샤워실 및 화장실이 설치된 단독룸, 가족룸, 가성비를 중시한 기숙사형 그리고 1인 여성고객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여성전용층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최상층에 위치한 테라스에서는 스카이트리가 보이는 전망도 즐길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그랜드 오픈 기념 12월 31일까지 공식사이트에서 특정 숙박상품을 예약한 이들을 대상으로 조식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대상 숙박일은 내년 3월 31일까지다"고 전했다.

한편, GRIDS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며, ‘THE TRAVELLERS HUB–여행과 여행을, 사람과 사람을,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다’라는 컨셉으로 안전하면서도 저렴하고 심플한 숙박과 함께 새로운 사람, 사물을 발견할 수 있는 호스텔을 지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