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텍, 3Q 3D 판매 호조로 매출 상승… 장 초반 강세

입력 2017-11-06 09:19

이민호 기자 minori303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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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텍이 3분기 매출 상승으로 장 초반 상승세다.

6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바텍은 전 거래일 대비 1450원(4.98%) 오른 3만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올해 3분기 바텍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한 555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1.3% 감소한 79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레이언스 연결 제외와 3D 제품 판매 호조로 매출이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3D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76.5% 증가한 265억 원으로 3분기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레이언스 제외에 따른 원가 개선 효과가 상반기 종료돼 원가율이 같은 기간 3.3%포인트 증가한 55%로 상승했다.

이 연구원은 제품 고급화 및 개량 제품 출시로 실적 개선을 예상했다. 평균판매단가(ASP) 상승으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3.5%, 12.6% 증가한 2509억 원과 441억 원으로 전망됐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