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첫 우승 앞둔 이승현, “볼을 핀앞에 붙이는데 집중해 우승하겠다”

입력 2017-11-04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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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최종일 성적 오전 10시부터 생중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36야드)

▲SBS골프, 최종일 성적 오전 10시부터 생중계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다음은 우승을 앞둔 이승현(3라운드 9언더파 207타로 2위와 3타차 1위)의 일문일답

-우승이 코앞이다.

전반적으로 만족할 만한 경기였다. 2라운드 잔여 경기 후 3라운드에 돌입한 게 다소 부담됐다. 하지만 지금 하고 있는 것에 집중하려 노력했다. 우승 욕심도 나지만 최대한 억누르며 경기에 임하고 있다. 이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 대회 코스가 까다롭다. 따라서 파로 마무리하는 것도 쉽지 않은 경우가 적지 않다. 버디 욕심을 크게 내지 않고 안전하게 파로 마무리하려고 노력했다.

-우승에 대한 욕심이 크지 않나.

샷과 퍼트에 대한 감이 좋아서 우승에 대한 기대가 크다. 2위와의 차이도 꽤 벌어져 있기 때문에 더 그렇다. 편하게 생각하되, 오늘처럼 큰 실수 없이 경기하도록 노력하겠다.

-최종일 전략은.

날이 추워지면서 그린이 점점 딱딱해지고 있다. 공이 점점 빨라지기 때문에 그린 공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그린 상태를 감안해 공을 최대한 핀 앞에 붙이는 데 집중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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