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3타차 시즌 첫승 눈앞...김혜선2 우승경쟁 합류, 이정은6 공동 16위, 박성현 공동 23위...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입력 2017-11-04 16:58수정 2017-11-04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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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골프, 5일 오전 10시부터 최종일 경기 생중계

▲이승현(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이승현(26·NH금융그룹)이 한·미·일 상금랭킹 1위 선수들이 맞붙어 눈길을 끌었던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18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승현은 4일 경기 여주 블루헤런 골프클럽(파72·6736야드) ‘무빙데이’ 3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3개 골라내 합계 9언더파 207타를 쳐 정희원(26·파인테크닉스)을 3타차로 wp치고 단독선두에 달렸다.

전반에 버디 1개를 골라낸 이승현은 후반들어 15, 18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지난주 생애 첫 우승한 김혜선2(20·골든블루)도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이날 김혜선은 2타를 줄여 합계 5언더파 211타를 쳐 단독 3위에 올라 있다. 전반에 보기만 2개를 범한 김혜서은 후반들어 뒷심을 발휘하며 보기없이 버디만 4개 추가하며 경기를 기분 좋게 마무리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상금랭킹 1위 박성현(24·KEB하나금융그룹)은 3일 동안 이븐파 72타씩 쳐 합계 이븐파 216타로 공동 23위에 그쳐 우승권에서 멀어졌다.

KLPGA 상금 랭킹 1위 이정은6(21·토니모리)은 1타를 줄여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6위에 그쳤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상금랭킹 1위 김하늘(29·하이트진로)은 첫날 컷오프 위기를 벗어나 이날도 3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12타로 4위에 오르며 스폰서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공동 2위였던 전미정(35·진로재팬)은 2타를 잃어 합계 3언더파 213타로 공동 8위, 오지현(21·KB금융그룹)은 4타를 까먹어 합계 1언더파 215타로 공동 16위로 밀려났다.

SBS골프, SBS, 네이버, 옥수수, 다음카카오, 올레TV, LG유플러스는 오전 10시부터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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