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충청점, ‘펫서울 2017’과 함께 펫마켓 개최

입력 2017-11-03 14:17

이슬기 기자 sggggg@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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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고 투자를 아끼지 않는 ‘펫팸(Pet-Family)족’이 증가하면서 식품뿐만 아니라, 반려동물과 관련된 전 산업 분야가 구조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반려동물과 함께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다양한 디자인의 의류부터 유기농 장난감, 여행/이동 용품 등 패션 분야와 라이프 스타일 산업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에 현대백화점 충청점에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코엑스 펫서울박람회(이하‘펫서울’)와 함께 펫패션마켓 ‘에브리띵펫 everything pet'을 개최한다. 현대백화점 정문 야외행사장에서 개최되어 반려동물 출입도 가능하며, 의류부터 수제간식, 스파 욕조 등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함께 펫티켓 캠페인도 진행된다.

이번 현대백화점에서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골드로니>와 <플로트>,프리미엄 펫패션 브랜드 <펫라운지>, 충청지역 애견카페/호텔 및 쇼핑몰을 보유하고 있는 <하이디펫>, 무첨가물의 고양이캔 <네코>, 펫컨셉사진 스튜디오<별사진관>, 홍삼샴푸 <마일드펫>、탈부착형 노즈워크 <조이펙토리>, 핸드메이드장난감 <헬피프랜즈>, 펫매거진 <라이프 앤 도그>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브랜드들이 참가한다. 특히, <몽스파>는 스파와 드라이어가 한 번에 해결되는 제품으로 지난 펫서울에서 고가임에도 완판 되었던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행사기간 안전하고 행복한 반려문화를 위한 펫티켓 캠페인도 진행될 예정이며 매일 선착순으로 반려동물전용 스튜디오의 사진을 촬영권도 제공한다.

펫서울 관계자는 “롯데, 신세계백화점 행사 이후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기획전 문의가 들어와 이번 현대백화점부터는 ”에브리띵펫 everything pet"이라는 마켓 브랜드를 론칭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의 고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며, 실력 있는 브랜드들에게는 판로개척 및 홍보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