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스페이스는 지난해 영업이익 14억6800만원으로 전년대비 522.8%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25억1900만원, 순이익은 20억4100만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4.7%, 594.9% 증가했다.
바이오스페이스 관계자는 "보급용 제품의 매출비중이 커지면서 국내 매출액이 다소 정체되고 있으나, 해외시장에서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대비 30% 이상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사적인 비용절감 노력에 따른 판매관리비 감소, 해외법인 매출증대에 따른 지분법손실의 이익전환 등으로 영업외비용이 줄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