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과 마케팅지원을 위해 'IBK 직거래장터'를 구축,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직거래장터는 중소기업 제품을 홍보하고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B2B 온라인 직거래장터로 기업은행 홈페이지(www.ibk.co.kr) 내에 구축됐다.
기업은행은 지난 1월15일 국내 최초로 대출과 보증을 하나로 묶는 'SGI싸이클론'을 개발해 자금을 지원해 왔다.
더불어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SGI싸이클론'과 연계해 물품 구매시 구매자금 대출을, 판매시에는 판매자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현병택 기업은행 부행장은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는 좋은 제품을 만들고도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라며 "직거래장터 운영을 통해 중소기업에 제품 판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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