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교육지원청,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자누리’ 진행

강원도 양구교육지원청(교육장 정덕화)이 관내 소속 초•중•고교 학생과 학부모 8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역사문화 1번지 삼청동 일대를 체험하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가자누리’를 진행했다.

삼청동 속 역사문화 현장을 공유하며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특별할 힐링의 시간을 통해 소통, 화합하며 가족의 끈끈한 유대관계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체험학습은 지난 2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약 5시간가량 진행됐다.

특별 양성된 문화해설가의 인솔 하에 두 팀으로 나뉘어 진행된 이번 체험프로그램은 북인사마당을 비롯해 인현황후와 명성황후의 사연이 깃든 감고당길과 감고당터, 안동별궁터, 조선어학회, 윤보선가옥, 성삼문집터, 화기도감터 등 삼청동 일대 숨겨진 역사탐방 코스에 이어, 학고재, 종친부, 국립현대미술관, 경인미술관 등 갤러리 탐방코스로 구성됐다. 또한, 전통한지공예체험을 병행하는 등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와 함께 즐거움과 힐링을 동시에 만끽했다.

특히, 이날 체험프로그램 진행 중 지난 28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인사동 일대에서 펼쳐지는 ‘제30회 인사전통문화축제 인사동박람회’ 일환으로 취타대 행진과 한복 퍼레이드가 열리며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하기도 했다.

기업교육 전문회사 채널피앤에프(대표 고은우)와 문화마케팅그룹 스프링(대표 이준석)가 공동으로 개발한 ‘가자누리’는 삼청동과 인사동 인근의 숨은 역사문화장소 탐방을 통해 역사의식 함양을 도모하고 미술문화 중심지 삼청동 갤러리 탐방 및 작가들과의 만남, 공예미술품 체험 등 문화예술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고은우 채널PNF 대표는 “‘가자누리’는 역사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역사의식고취, 팀워크, 공동체의식함양, 힐링, 창의발현 등의 주제 하에 기업과 학교 등 각종 단체의 건전한 체험학습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밝히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가양한 조직 활성화 형성에 기여하고자 고안된 자사의 선진적 워크샵 프로그램인CAW(Company Advanced Workshop)을 접목시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가자누리’는 기업과 학교 등 전 계층을 대상으로 상시 운영되며 예약 및 문의 등 프로그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가자누리’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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