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31일 오전 8시 30분부터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테이팩스의 유가증권시장 신규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한국거래소)
플라스틱 제품 생산업체 테이팩스가 상장 첫날 롤러코스터 행보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9시 22분 현재 테이팩스는 시초가(2만6600원) 대비 4.70% 하락한 2만5350원에 거래 중이다.
테이팩스의 주가는 장 초반 시초가 대비 19.92% 오른 3만1900원까지 급등했지만, 이내 하락 반전하면서 8.13%까지 내려갔다. 다만, 현재가는 공모가 2만3000원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1994년 설립된 테이팩스는 전자 소재용 테이프 및 필름, 식품포장용 랩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식품 포장용 랩 브랜드 '유니랩'으로 인지도가 높다.
지난해 한솔케미칼의 자회사로 편입된 이 회사의 지난해 매출액은 1120억 원, 당기순이익은 88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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