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과인학교, 입학설명회 및 겨울 초등캠프 진행

서울국과인학교가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과 관련하여 입학설명회 및 겨울 초등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국과인학교는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에서 국제적 과학적 인재 양성을 모토로 하여 2009년에 설립한 도시형 대안학교이다.

7대 특성화교육(과학•수학, 어학, 국제 감각, 사회성, 기술, 건강, 예능 특성화)을 중점으로 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서울국과인학교는 1년에 2회 진행되는 과학프로젝트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관심 있는 다양한 과학 분야(인체, 동물, 곤충, 식물, 세포, 화학, 물리, 지구환경, 국제과학, 발명 등) 중 연구주제를 선정하여 전문 연구원과 함께 논문을 작성하고 발표를 하고 있다.

또한, 교육 과정에 있어 과학 수업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으로 세분화하여 보다 전문적인 학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도우며, 이를 통해 습득한 지식을 활용할 수 있도록 융합과학, 발명과학과 같은 대안 과학 교과도 운영된다. 이 시간을 통해 학생들은 3D 프린트 활용, 코딩 등을 배울 수 있어 학생들의 창의력 신장에 도움이 된다.

현재 약 20명 내외의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통하여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에 힘쓰고 있는 서울국과인학교는 학생들 스스로 자기주도학습 플래너를 작성하여 자유롭게 각자의 목표 달성을 위해 주력하고 있으며,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바탕으로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은상 및 특별상(다빈치상)을 수상하는 등 결실을 보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학생들의 자치기구 활성화와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학교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학생들 스스로 기획, 진행하는 행사인 '우리의 날'을 개최하고 있으며, 도서 선정에서 포트폴리오 작성까지 체계화된 독서 교육을 통해 사고력 함양을 독려한다.

학교 관계자는 "본 학교는 자기주도학습 위주의 커리큘럼과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학교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초등캠프와 입학설명회 등 학교에 대해 미리 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서울국과인학교의 하반기 입학 설명회는 ▲11월 4일 인체과학박물관(일산, 3호선 대화역), 생명과학박물관(목동, 5호선 오목교역) ▲11월 18일 인간과로봇과학관(잠실, 2호선 잠실새내역), 마이크로과학박물관(분당, 분당선 정자역) ▲11월 25일 서울국과인학교(종로 명륜동)에서 진행한다.

또한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겨울 초등캠프는 ‘나에게 맞는 직업찾기 캠프’(2018.1.17~19)와 ‘융합인재양성 캠프’(2018.1.15.~17)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국과인학교의 교육 과정에 관심을 두고 있는 학부모와 학생이라면 학교에 대해 미리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