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 中관광객 회복에 따른 레버리지 기대감↑ ‘목표가 상향’ – 대신증권

입력 2017-10-30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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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30일 호텔신라에 대해 “중국 단체 관광객 회복에 따른 레버리지 기대감으로 우상향을 예상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윤진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4% 증가한 1조700억 원, 영업이익은 20% 늘어난 303억 원을 기록했다”며 “중국 단체 관광객 하락에도 보따리상 유입으로 면세점 실적이 성장했다”고 말했다.

그는 “업황이 바닥을 통과하고 중국 관광객 회복 가능성이 있다”며 “당사의 예상과 달리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마진 개선을 달성하고 있어 향후 관광객 회복 시 이익 레버리지 기대되어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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