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유망중소기업은 경기도 소재 유망 중소기업에게 기업성장을 돕는 제도로 올해 약 900여 개가 넘는 업체가 몰려 높은 경쟁률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웨스코는 순간 정전보상과 감시 모니터링 기능을 하나로 한 순간정전보상장치 ‘TSP®(The Second POWER)’를 개발한 기업으로, 이는 전력사고 가운데 생산 주요 제어설비가 가동을 하지 않게 되었을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손실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웨스코가 특허받은 TSP®의 순간정전보상장치 관리 시스템은 무-배터리 방식으로 전압을 유지해 전압을 다시 회복시키고, 나아가 위기순간을 모니터링 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 무-배터리 방식은 일반적으로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해 최소 수명이 10년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대만,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반도체 및 태양광 업체가 많고 지리적 특성상 낙뢰가 다발적으로 발생하는 해외 지역에서 많이 찾고 있다.
한광호 웨스코 대표는 “국내 순수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웨스코의 제품을 통해 순간전압저하 및 순간정전 등 전력사고 예방은 물론 전력에너지 비용절감, 전력품질 개선을 실현해 궁극적으로 전세계에서 웨스코의 솔루션을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17 경기도 유망중소기업’ 수여식은 경기도 소재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망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기업의 매출액, 안정성, 개발 투자율, 사회 공헌 등 기업의 안정성과 기술 품질이 우수한 기업에 기준을 두고 심사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