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산자부 장관 “반도체도 소위원회 구성할 수 있어”

입력 2017-10-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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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경수 피에스케이 대표, 진교영 삼성전자 부사장,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성욱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SK하이닉스 부회장), 최창식 동부하이텍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반도체협회)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반도체도 디스플레이처럼 소위원회를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내비쳤다.

백 장관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 ‘제 10회 반도체의 날’ 행사 직후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도 전문성이 필요하다면 소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스플레이에 이어 반도체도 한국이 독보적인 기술력을 갖춘 산업으로 기술유출에 대해 준비해야하는 만큼 소위원회를 구성할 수도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백 장관은 “반도체는 우리가 독보적인 곳으로 이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주위 협력업체들도 1등 기업이 많이 나올 수 있게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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