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기원, ‘태백 붐업 콘서트’ 내달 1일 개최

입력 2017-10-2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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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하는 ‘태백 붐업 콘서트’가 내달 1일 개최된다.

이번 ‘태백 붐업 콘서트’는 태백 시내 황지연못 내 태백문화광장에서 열리며, 유명 연예인들의 공연과 다채로운 문화 행사로 채워진다.

‘세계가 하나로, 힘찬 태백, 힘찬 함성’, ‘Passion. Connected. (하나된 열정)’이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태백시 청소년 100명의 동계올림픽 홍보 플래시몹과 일성왕 천제행차 재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진행되며,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인 문재인 대통령과 동계올림픽 조직위원장, 강원도지사,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의 트위터 영상메시지가 관람객에게 환영인사를 할 예정이다. 그뿐만 아니라 100명의 전국 색소폰동호회원들의 장엄한 팡파레와 여의도 순복음교회 전국 연합합창단이 올림픽 공식응원가인 ‘기적을 만들어 봐’, ‘투나잇’, ‘소리쳐’ 등을 노래한다.

아나운서 김범수와 김혜미가 진행을 맡은 본 행사에서는 김태원과 부활, 남진, 송소희, 라붐, 헤일로, 아모르 등 유명 스타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의 마지막은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와 평화를 기원하는 소등 행사가 장식하는데, 성화 도착과 때를 같이해 20시 18분에 행사장 전체 소등과 LED촛불, 스마트폰 점등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태백시 합창단과 관객이 함께 어울려 평화의 노래, 강원도 아리랑 등의 노래를 부르며 축제가 종료된다.

김연식 태백시장은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는 우리 국민 모두의 염원이자 전 세계인들의 소망”이라면서 “태백 붐업 콘서트는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모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콘서트가 개최되는 태백문화광장은 태백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황지연못 외각에 새롭게 단장한 곳으로 향후 관광객을 비롯한 태백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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