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유의미한 실적 개선은 4분기부터 가능 – IBK투자증권

입력 2017-10-2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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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은 25일 롯데푸드에 대해 “유의미한 실적개선은 4분기부터 가능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만 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대비 5.1% 증가한 5042억 원, 5.1% 줄어든 318억 원으로 전망된다”며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부합, 영업이익은 소폭 하회할 전망이며, 매출 성장 기조가 이어지겠지만, 육가공 및 빙과부문의 수익성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가정간편식 판매 호조로 유지∙식품 부문의 성장세가 4분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고마진 중국 분유 수출도 지난 2분기를 저점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어 4분기 마진율 개선의 여지가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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