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리더십 중에 '성과 창출 능력’이 최대 강점으로 꼽혔다.
평생학습 파트너 휴넷은 최근 직장인 538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문 참여자 중 30%가 이 당선자의 가장 뛰어난 리더십으로 ‘성과 창출 능력’을 꼽았다고 밝혔다.
이어 '불도저형 추진력(28%)'이 2위, '비전 제시 및 공유(17%), '유연한 변화와 혁신(11%)'이 뒤를 따랐다.
특히 두 번째 강점으로 꼽힌 불도저형 추진력은 대기업 CEO 출신의 성공한 경제인으로서 그간 많은 성과를 이뤄냈다는 점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이 당선자의 리더십 중 '투명성과 윤리성'(36%), 가시적인 성과 집착(25%), 독불장군식 추진력(21%) 등은 보완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이 당선자의 인간적 매력을 묻는 주관식 질문에서는 '고난을 딛고 과감하게 돌파하는 추진력'에 대한 답변이 가장 많았고, 유사한 응답으로 '고생 속에서 핀 들꽃', '자수성가형의 실천가'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