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석탄값이 사상 처음으로 톤당 100달러를 넘어섰다는 소식에 석탄테마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두림티앤씨와 에버리소스는 4일 오전 9시 6분 현재 전일보다 각각 265원(14.80%), 120원(14.63%) 오른 2055원, 940원을 기록하며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고 있다.
같은 시간 오엘케이가 130원(8.78%) 오른 1610원, ICM은 115원(7.21%) 1710원, 큐로컴은 30원(7.06%) 오른 455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이 50년만의 폭설로 3월까지 석탄 수출이 여의치 않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남아프리카 역시 전력공급 중단 여파로 석탄 생산이 중단됐다. 또한 호주의 BHP 빌리튼은 폭우로 인해 공급중단을 선언해 석탄가의 신고가 경신에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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