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MBC 방송 캡쳐)
지난 20일 종영한 MBC 일일 아침드라마 '훈장 오순남'이 방영하던 시간대에 오지호 주연의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가 특별 편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MBC 편성표에 따르면 오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지난해 종영한 '마이 리틀 베이비'가 방송됐다.
'훈장 오순남' 후속 '역류'의 편성이 MBC 노조 파업 등으로 미뤄져, '마이 리틀 베이비'가 특선 드라마로 편성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마이 리틀 베이비'는 강력계 특별수사반 에이스였던 한 남자가 아이를 키우게 되면서 범죄와의 전쟁이 아닌 육아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겪게 되는 육아 다이어리의 실사판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주연 배우 오지호의 결혼 후 첫 작품으로, 실제 아기 아빠가 된 오지호의 부성애 어린 연기가 화제를 불러 모았다. 2016년 3월 5일 첫 방송된 이후, 4월 23일 16부작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MBC 편성표에 따르면 '마이 리틀 베이비'는 오는 27일(금요일)까지 5회분이 방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