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보톨리늄톡신 수출 MOUㆍ국내 임상 3상 승인… 목표가 8만 원으로 ↑ - 삼성증권

입력 2017-10-20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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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20일 휴온스에 대해 보톨리늄톡신 수출 증가로 내년 2분기 생산능력 6배 확대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윤선영 삼성증권 연구원은 “휴온스가 지난 8월 자체개발한 ‘휴톡스’에 대해 스페인, 브라질, 러시아 업체들과 수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며 “본계약은 내년 상반기에 예정돼있다”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이번달 18일 휴톡스가 국내 임상 3상 승인을 받았다”며 “국내 출시는 2019년 초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2분기까지 미국과 중국 지역에서 수출 MOU 계약 체결이 기대된다”며 “내년 2분기 보톨리늄톡신 생산능력이 6배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휴온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7% 오른 724억 원으로,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7.4% 하락한 85억 원으로 예상됐다. 윤 연구원은 “3분기 판관비율 상승과 R&D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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