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사랑나눔장터'에서 신대문(왼쪽) 현대해상 상무와 이종욱 아름다운가게 상임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해상)
현대해상이 18일 서울 광화문 본사 앞에서 자선바자회 ‘사랑나눔장터’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사랑나눔장터’는 임직원과 하이플래너가 기증한 물품을 직원들이 직접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자원 재활용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현대해상측은 밝혔다.
이번 장터에는 전국에서 도서, 의류, 생활용품 등 총 1만6000여 점의 기증품이 모였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은 소외아동의 문화∙예체능 활동을 통한 정서 지원 사업에 쓰인다고 현대해상 관계자는 전했다.
무료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타임세일 이벤트, 공익상품 부스 등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신대순 현대해상 상무는 “정성껏 마련된 수익금이 문화 생활이나 예체능 교육의 기회가 부족한 소외 아동에게 전달되어 정서 함양과 재능 발굴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