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유진기업)
유진기업이 자체 홈 인테리어&리모델링 브랜드 홈데이를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롯데고양점에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유진기업은 지난 해 홈데이 1호점인 목동점을 개장한 데 이어 올해 9월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홈데이 2호점, 이번 달 고양시에 3호점을 연달아 오픈했다. 롯데고양점을 거점으로 수도권 북부 지역 공략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홈데이 롯데고양점은 수도권 북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쇼룸을 구성했다. 총 5개의 스타일 쇼룸이 준비돼 있는데, 각각 단독주택을 겨냥한 모던 클래식 쇼룸, 신혼부부와 젊은 층을 목표로 한 캐주얼 클래식 쇼룸, 아이들 공부방으로 인기가 좋은 클라우드룸 등이 있다.
매장 곳곳에선 인테리어 관련 자재들을 체험해볼 수 있다. 욕실 체험 존에서는 다양한 샤워기 제품을 직접 틀어볼 수 있다. 스마트 라이팅 체험존에서는 소비자가 공간에 적합한 조명을 선택할 수 있다. 또한, KT의 AI 서비스 ‘기가지니’를 홈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접목한 홈 시스템도 체험할 수 있다.
유진기업은 홈데이의 바로 위층에 이케아가 들어서면서 서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도균 홈데이 롯데고양점장은 “홈데이는 셀프로 하기 어려운 홈 인테리어 디자인과 시공을 전문으로 하기 때문에 홈퍼니싱 전문매장인 이케아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윈-윈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