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그하우스, 첫 가두점 '부산 해운대점' 오픈

입력 2008-02-01 09:29

김지나 기자 kj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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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등산·아웃도어 브랜드 버그하우스(berghaus)가 1일 부산 해운대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버그하우스 해운대점은 지난해 11월 버그하우스 재런칭 후 개점하는 첫 가두점. 약 100㎡(30평)규모에 2008 S/S 신제품과 버그하우스의 4개 제품 라인인 익스트림(Exrtem), 아웃도어 액티브(Outdoor Active), 에이토(Ator), 365 라이프(365 Life)의 남녀 등산복, 등산화 등 각종 등산 용품과 아웃도어 의류 등을 판매한다.

엄재은 버그하우스 브랜드장은 "부산은 유행에 민감하고 세련된 감각을 갖춘 고객들이 많이 찾는 지역인 만큼 새롭고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여 지역 내 아웃도어 브랜드 1위를 달성할 것"이라며 "부산 해운대점 개점은 앞으로 버그하우스 영업망 확충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그하우스는 해운대점에서는 오는 3일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버그하우스 스카프를 무료로 증정한다. 또한 30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여권 지갑을, 5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4만2000원 상당의 버그하우스 플리스자켓 또는 여권 지갑을 제공한다.

버그하우스는 부산 해운대점을 시작으로 오는 3월까지 20여개 매장을 개설하고 연내 대리점 40개, 백화점 10개, 장비점 10개 등 총 60여 개의 매장을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