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우, 아내 사망 원인 잘못 알려져…“희귀병 진단 일주일 만에 사망해”

입력 2017-10-17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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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민우(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가수 김민우의 아내가 희귀 난치성 질환으로 사망했다.

17일 각종 언론을 통해 김민우의 아내가 급성 대상포진으로 지난 7월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김민우는 “아내가 급성 대상포진으로 사망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아내의 사망 원인이 잘못 알려지고 있어 마음이 편치 않아 이를 바로잡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김민우는 “아내의 사망 원인은 혈구탐식성 림프조직구증 때문으로 면역 호르몬이 무너지는 병”이라며 “왜 급성 대상 포진으로 알려졌는지 모르겠다. 아내는 병을 진단받은 뒤 일주일 만에 악화 돼 사망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민우는 2009년 6살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지만 결혼 8년 만인 지난 7월 희귀성 질환으로 아내를 떠나보냈다. 현재 김민우는 수입자동차 딜러와 기업 강연 활동 및 자동차딜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딸을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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