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스트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더우주’ 화장품이 알리바바 T-몰 등 직구몰에 입점한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중국의 사드 보복 완화 가능성에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17일 오후 2시 37분 현재 키이스트는 전일대비 9.95% 상승한 21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키이스트는 더우주가 내달부터 알리바바 T-몰, JD닷컴, 카올라, VIP.com, 샤오홍수 등 온라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연내 중국 오프라인 매장 2000개 입점을 추진하다고 밝혔다.
키이스트가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더우주는 지난 8월에도 하이링크 유한공사 그룹과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시장 총판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지난 13일 한국과 중국은 통화스와프 연장에 합의했다. 이에 따라 사드 보복 완화 조치 및 국내 투자 인프라 확대에 대한 기대도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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