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를 운영중인 (주)디즈가 지난해 11월 업계 최초로 오픈한 싸이월드식 미니홈피를 오픈, 온라인 마케팅 강화에 나서고 있다.
31일 가르텐비어에 따르면 가르텐비어 미니홈피는 현재 135개 매장에서 운영 중에 있으며, 손님이 직접 매장에 대한 평을 올리는 게시판과 이용후기란, 점주가 직접 찍은 동영상 또는 사진을 손쉽게 게재할 수 있는 포토갤러리 등으로 이뤄져 있다.
특히 가르텐비어 송정역점과 연신내점, 그리고 수원역점 등에선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디지털 사진기로 사진을 찍어주고 이 사진을 미니홈피에 올려 고객이 확인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또한 해당파일을 다운로드해서 받거나 또는 직접 가져갈 수 있도록 매장에 사진 게시판을 설치해 프린트된 사진을 게시해 놓아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가르텐비어 송정역점 안용희 대표는 "자신의 사진을 직접 보면서 가져갈 수 있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며 "해당 미니홈피에서도 사진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해 놓아 단체손님들에게도 호응도가 높다"고 말했다.
가르텐비어 관계자는 "젊은 여성고객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가르텐비어인 만큼 소비자와 교감하고 친밀감을 쌓을 수 있는 감성 마케팅의 일환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가맹점주도 자신의 미니홈피에 고객들의 방문 횟수를 높이고자 이색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본사-가맹점-고객과의 쌍방향 홍보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