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데이, “우승하러 왔어요”...CJ컵 출전위해 방한

입력 2017-10-16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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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슨 데이. 사진=나이키/박준석 포토
제이슨 데이(호주)가 15일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2년만에 한국을 찾았다.

CJ그룹이 국내 골프사상 처음으로 여는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더 씨제이 컵@나인 브릿지(THE CJ CUP @ NINE BRIDGES)에 출전하기위해서다. 총상금 925만 달러가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제주 서귀포시 클럽 나인브릿지에서 열린다.

데이는 지난 2015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에서 열린 프레지던츠컵에 인터내셔널팀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셰계골프랭킹 9위에 올라 있는 데이는 2006년에 프로에 입문해 PGA투어 통산 10승을 올렸다. 2016-17년 시즌 우승이 없는 데이는 AT&T 바이런 넬슨에서 2위를 한 것이 최고 좋은 성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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