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김현종 "안보와 통상은 별개…'장사치 논리'로 임해야"

입력 2017-10-13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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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실장은 1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통상 분야 국정감사에서 미국과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 협상과 관련해 "안보와 통상은 별개라고 본다"며 "국익을 극대화하면서 '장사치 논리'를 가지고 임해야 한다"는 생각을 밝혔다.

김 본부장은 미국을 방문했을 때 미국 상ㆍ하원 의원 24명과 전 국무부 장관을 만났다며 "모두 한미 FTA를 지지하고 폐기를 원한 사람은 없었다"고도 전했다.

이어 그는 "미국의 무역적자의 경우 미국 세법개정시 자국내 소비가 늘어나고 수익이 늘어나 무역흑자가 확대된 이런 요소가 있다. 한미 FTA로 인해 미국이 손해를 본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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