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T, 아시아 최초 '어나더월드' 모바일게임 출시

입력 2008-01-31 11:17

김영민 기자 mosteven@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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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은 세계적인 프로그래머 Eric Chahi(에릭 샤이)에 의해 개발돼 현재까지 100만장 이상의 오프라인 판매기록을 달성한 명작게임 '어나더월드'를 2월 1일부터 모바일게임으로 제공한다고 31일 밝혔다.

'어나더월드'는 한 과학자가 분자가속 실험을 하던 중 외계세계로 순간 이동하게 돼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과정을 해결해 나가는 줄거리로, 지난 1991년 발매돼 지금까지 전세계적으로 100만장 이상의 오프라인 판매 실적을 올린 수작이다.

특히 입체적이고 자연스러운 화면을 구성하는 폴리곤 그래픽 시스템, 영화를 방불케 하는 연출기법 등으로 게임 유저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고, 지난 2006년에는 2년간의 개발기간을 통해 ‘어나더월드 15주년 기념판’으로 재탄생 되는 등 게임역사의 큰 획을 그은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에 LG텔레콤은 펫해머와 이니트온에 의해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위피플랫폼으로 개발된 모바일 게임 '어나더월드'를 아시아 최초로 출시한다.

'어나더월드' 모바일 게임 이용방법은 무선인터넷 이지아이 접속 후 게임→새로나온 게임/이벤트→어나더월드를 다운로드 받으면 되며 정보이용료는 3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