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쌍용자동차)
쌍용자동차는 코란도 C가 영국에서 올해의 토우카(Towcar)에 선정됐다고 12일 전했다.
코란도 C는 지난달 22일 영국에서 열린 35회 2018 카라반 앤드 모터홈 클럽 올해의 토우카 시상식(2018 Caravan And Motorhome Club Towcar Awards)에서 엔트리 부문(판매가 2만 4000파운드 이하) 올해의 토우카로 선정됐다. 한국 자동차 브랜드 중에서는 유일하다.
카라반 앤드 모터홈 클럽(CAMC)은 1907년 시작된 유럽 최대의 카라반 클럽이다. CAMC는 매년 카라반 및 토잉카 전시회와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CAMC는 업계 전문가들로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4일간 총 44개의 후보 차량을 직접 테스트하게끔 했다.
심사위원단은 강력하고 안정적인 견인력과 안정적인 고속 주행 등을 코란도 C의 강점으로 꼽았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영국에서 코란도 C가 한국 브랜드로서는 유일하게 토우카에 선정됐다”며 “코란도 C가 동급 최고의 주행 능력과 성능을 갖춘 것이 입증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