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최고가 경신 행진을 재개하면서 증권사들의 주가가 동반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증권업종은 전일 대비 3.79% 오르며 전체 업종 가운데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하고 있다.
SK증권우선주가 7.14% 오른 3300원으로 가장 큰 오름폭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메리츠종금증권이 5.05%, NH투자증권이 4.69%, 미래에셋대우가 3.96% 상승 중이다.
이어 SK증권(3.85%), KTB투자증권(3.64%), 한화투자증권(3.50%), 삼성증권(3.43%), 유진투자증권(3.21%), 한화투자증권우(3.15%) 등이 일제히 3%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대신증권, 키움증군, 동부증권, 한양증권, NH투자증권우, 교보증권, 현대차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우, 유안타증권 등이 2% 이상 오르는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전장 대비 3.54포인트(0.14%) 오른 2461.70으로 출발, 사상 처음으로 2460을 넘어섰다. 하루 전인 11일에도 2458.16으로 장중ㆍ종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데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가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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