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임시 주총 열고 선임 예정
한국항공우주(KAI)가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한다.
KAI 관계자는 10일 "오는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조원 전 감사원 사무총장을 차기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김 전 사무총장은 경남 진양 출신으로 진주고와 영남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행정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감사원 감사관, 국가전략사업평가단 단장, 감사원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앞서 금감원장 후보로 거론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