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치 이병규, 폭스바겐 투아렉 탄다

입력 2008-01-30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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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일본 프로야구팀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적토마’ 이병규 선수에게 최고급 럭셔리 SUV 투아렉 V10 5.0 TDI 차량을 공식적으로 지원한다.

2008 시즌을 준비하기 위해 한국에 잠시 귀국한 이병규 선수는 작년 12월 초부터 폭스바겐 투아렉 V10 TDI를 직접 시승하고 있다. 평소 자동차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병규 선수는 폭스바겐의 이번 지원에 대해 “평소에 드림카로 생각해 온 투아렉을 직접 느껴볼 수 있어 기뻤다”면서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느껴지는 그 파워는 야구 배트에 볼이 제대로 맞았을 때처럼 짜릿하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폭스바겐코리아의 박동훈 사장은 “이병규 선수가 2008 시즌에서 주니치 드래건스의 주전 우익수로 다시 한 번 ‘적토마’의 위력을 보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 투아렉 V10 5.0 TDI는 보잉 747기를 끌 정도의 파워를 자랑해 이병규 선수와 잘 어울리는 모델이다. 앞으로 이병규 선수와 투아렉에 대한 관심과 성원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병규 선수는 앞으로 국내 체류 시 투아렉을 타며 폭스바겐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에서는 2006년에는 영국 토트넘 핫스퍼에서 대활약을 펼치고 있는 ‘초롱이’ 이영표 선수에게, 2007년에는 풀럼으로 이적한 '스나이퍼’ 설기현 선수에게 투아렉을 공식적으로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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