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임하룡, 아들 임영식과 '서울의 달' 흥부자 무대…"추석이라 달타령을 할 수도 없고"

입력 2017-10-07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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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불후의 명곡')

'불후의 명곡' 임하룡이 아들 임영식과 함께 김건모의 '서울의 달'로 멋진 무대를 꾸며 환호를 받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은 추석특집 '한가위 가족과 함께'를 주제로 연예계 가족들이 함께 무대를 꾸미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이날 배우 임하룡이 아들인 배우 임영식과 함께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임하룡은 "아들 따라 가는 거지 뭐"라면서도 "추석이라 달타령을 할 수도 없고 '서울의 달'이라도 부르려고 선곡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하룡-임영식 부자는 '서울의 달'로 흥겨운 무대를 꾸미며 춤까지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이 같은 흥부자 무대는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고, 392표를 얻으며 1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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