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6일 도착 승객 11만435명 '개항 이래 최다'…추석 황금연휴 효과 '톡톡'

입력 2017-10-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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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천국제공항에 6일 도착한 승객 수가 11만435명으로, 개항 이래 최다를 기록했다.

7일 인천국제공항에 따르면 전날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 승객수가 11만435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추석 연휴 9월 18일 10만9938명을 넘어선 기록이다.

이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한 승객 수는 8만3111명으로, 총 승객 수는 19만3546명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추석 연휴에 개천절, 한글날까지 겹치며 최장 10일의 황금연휴가 만들어졌다. 이처럼 장기간의 연휴가 만들어지자 해외로 떠난 여행객들이 몰렸고, 공항은 연일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공항공사 측은 7일 인천공항을 떠나는 승객은 7만8494명, 도착 승객은 10만8385명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 도착 승객 수 역대 최다 기록은 이틀 만에 갱신될 전망이다.

실제로 공사 측은 8일 인천공항 도착 여객 수를 11만5762명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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