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쟁 아닌 평화 필요, 국군 장병들께 감사”

입력 2017-10-01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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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 이미 북한의 군사력 압도하는 군사적 대응 체계 갖춰”

더불어민주당은 1일 제69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전쟁이 아닌 평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추석연휴에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국군 장병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제 원내대변인은 “지난 28일 국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강한 안보 없이는 평화를 지킬 수도, 평화를 만들어 갈 수도 없다’고 말했다”면서 “문 대통령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우리 정부의 의지는 강력한 국방력을 기반으로 한 것’이라며 우리 국군의 강한 국방력이 모두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것임을 다시금 천명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군의 존재 이유는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다. 우리 군은 이미 북한의 군사력을 압도하는 군사적 대응 체계와 능력을 갖추고 있다”며 “북한 핵 등 비대칭 전략무기에 대해서도 한미공조와 국제적 협력을 바탕으로 충분한 대응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시기 정치권 일각, 특히 보수 야당에서 말하는 핵 무장은 한반도 평화에 역행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며 “국군의 날을 맞아 다시금 전쟁 종식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정치권의 노력이 절실함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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